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3주 다이어트 식단의 마지막 날!! 정말 우울한 3주였어요. 사람이 설탕, 소금, 밀가루를 먹지 않고 3주를 살면 너무 불행해집니다. 내일부턴 다시 행복하게 먹을 거예요 ㅎㅎㅎ 오늘은 간 없이 먹는 것 중에 제일 맛있는 "한우"를 먹으러 갔는데 저에겐 한우도 소금 없이는 아무 의미 없더군요.... 다음에 소금 팍팍 찍어먹을 수 있을 때 꼭 다시 가볼 겁니다. 한우명가는 골목 안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일단 가게가 커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잘 보여요~ 주말이라 손님 몰리는 시간은 피하려고 2시쯤 방문했는데 웬걸 한 팀밖에 없더라고요. 밑에 보이는 공간만큼 왼쪽에 테이블이 더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다들 비싼 한우를 안 먹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