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 가며 창문으로 들여다만 보았던 스노잉 클라우드 더 클래식!! 평소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해서 이 카페 앞에 항상 놓여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입간판이 늘 저의 발길을 붙잡곤 했어요. 얼마 전 지옥의 3주 식단관리 기간 중에 저 대신 남자 친구에게 여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이며 대리 만족한 적이 있었는데 달지 않고 우유맛이 많이 나는 아주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고 합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살 때 보니 안쪽에 꽤 큰 공간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서 가까운 이웃주민과 함께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족히 50번은 본 듯하지만 가게 이름은 도저히 외울 수 없었기 때문에 올리브영 옆에 있는 카페라고 말했더니 눈치 빠른 동네언니가 바로 알아듣더군요 ㅎㅎㅎㅎㅎ 외관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 뿜뿜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