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린미방에서 요리 7가지를 찍느라 정신이 팔려서 요리 말고는 아무 사진도 안 찍었네요 ㅎㅎ
카페에 살짝 묻어서 같이 포스팅합니다.
<공린미방>
공린미방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룸도 몇 개 있어서 상견례 같은 격식있는 식사자리를 갖기에도 좋습니다.
공린미방은 특히 7가지 요리가 나오는 런치코스요리가 정말 맛있어요.
코스요리는 1. 냉채 2. 게살수프 3. 크림새우 4. 유린기 5. 고추잡채 6. 짜장면 7. 파인애플 주스 순서로 나옵니다.
양은 많지 않고 딱 적당해서 배가 불러서 다음 요리를 못 먹을 일은 없답니다 ㅎㅎ
덜어먹어야 하는 요리가 나올 때마다 앞접시를 새로 갖다 주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코스요리지만 빨리빨리 나오고 빨리빨리 먹기 때문에 먹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증산 지하철역에서 도보 10~15분 정도 걸어오면 나래메트로시티 A동 3층에 있습니다.
<도담커피>
물금역에서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늘 구경만 하던 카페를 드디어 가봤습니다.
왜냐. 도담커피 입구에 팥빙수와 녹차빙수 사진이 걸려있기 때문이죠.
녹차빙수가 얼마 전부터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모든 카페에서 녹차빙수를 팔았으면 좋겠어요....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습니다. 다인석도 몇 개 있는데 여럿이 앉을 수가 없네요 ㅠㅠ
입구에는 담요도 준비되어 있고, 카운터 옆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음료와 함께 디저트도 몇 가지 판매하고 있네요.
저의 목적은 오로지 녹차빙수였기 때문에 어디에도 유혹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딱 제가 원하던 모습이에요.
녹차가 들어간 우유얼음 + 팥 + 녹차아이스크림!!
평소에 연유 맛으로 빙수를 먹는데 요건 연유가 없어도 맛있어요 ㅎㅎ
많이 달지 않아서 녹차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앞으로 녹차빙수가 먹고 싶을 땐 여기로 오기로 했어요!!
중식 코스요리 + 녹차빙수 조합은 정말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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