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카페 "올 어바웃 푸르츠"

 

망고빙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우리 동네 빙수 가게를 찾다가 새로 생긴 과일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요즘 매일 밤 걷고 있는 동네 꽃길 옆이에요~ 산책하고 와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내부는 이렇게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요.

테이블이 1층에 2개, 2층에 3개밖에 없을 정도로 아담합니다.

들어보니 배달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은 3개만 넣고 나머지 공간을 널찍하게 남겨두어서 좁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메뉴를 살펴보면, 과일이 들어가는 카페 메뉴들은 다 있습니다.

저는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으나, 생과일빙수와 가격차이가 100원밖에 나지 않는데

생과일빙수에는 멜론, 파인애플, 바나나, 복숭아까지 무려 4가지의 과일이 올라간다고 해서 

결국 생과일 빙수를 골랐어요 ㅎㅎ

다음엔 빙수 말고 요거트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토핑과 얼음을 따로 주는 경우는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직원분의 설명에 따르면, 우유 얼음을 먼저 충분히 먹고 나서 연유와 과일을 얼음 위에 올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시키는 대로 우유 얼음을 먼저 먹었는데, 토핑 없이도 담백하고 달콤했습니다.

 

봉긋하게 쌓여있던 우유 얼음이 평평해졌을 때쯤 연유와 과일을 마구 올려먹습니다.

한마디로,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의 맛이었어요.

혼자 사는 남자친구가 몇 달째 과일을 못 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과일 실컷 먹었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건강한 과일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월~금 브레이크 타임 16:00~18:00

매장 맞은편에 엄청 큰 무료 공영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