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컨트리맨즈 건물 1층에는
귀여운 펭귄이 그려진 카페,
허들링이 있습니다.
점심으로 김치찜을 먹고 나니
달달구리한 디저트가 땡기더라고요.
전에 먹었던 크로플이 생각나서
허들링에 가기로 결정!!
증산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큰길에서
왼쪽 도로로 쭉 올라오면
이 건물이 보일 거예요.
입구는 도로 쪽이 아니라
반대쪽에 있습니다.
1층은 두 공간으로 나뉘어있어요.
규모가 꽤 크고
테이블도 많아서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2층에 앉았었는데,
오늘 가보니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막아두었더라고요.
2층이 더 편안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메뉴가 정말 많아요.
요새 안 마시던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서인지
수제 바닐라빈 베이스로 만든
바닐라라떼가 넘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크로플과
요거트볼을 먹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크로플을
2인용만 팔아서 아쉬웠어요.
한 개만 먹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요거트볼은 메뉴판에는 없지만
따로 요청하면 만들어줍니다.
가격은 6800원!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쿠키와 타르트,
조각 케이크까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무조건 크로플입니다...
크로플은 토핑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과일 / 콩가루+연유 / 로투스
이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고민 끝에 과일을 선택했습니다.
크로플과 요거트볼 등장!!
두 가지 음식 모두
샤인 머스켓과 블루베리,
골드키위가 들어가네요.
크로플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미니사과도 함께 올라가 있어요.
미니사과 토핑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
크로플이 좀 과하게 구워졌어요.
요거트볼은
정말 순수한 요거트에 과일과
꿀로 추정되는 달달한 액체가
조금 들어가 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고 건강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양산 디저트카페 허들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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